이번에 알아볼 용어들은 자신이 사려고 하는 주식이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. 하지만 이런 지표들을 너무 맹신하기보단 어느 정도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맞다.
주당순이익(EPS)
주당순이익(EPS)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(당기순이익)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으로,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이다. 즉 해당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.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,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. EPS가 높은 주식일수록 투자 가치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.
PER
PER(Price Earning Ratio)는 한국어로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불린다.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(EPS)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. 예를 들어 A기업의 주가가 4만5000원이고 EPS가 3만 6000원이라면 A사의 PER는 1.25가 된다. 그리고 이 1.25가 뜻하는 의미는 동일한 주가와 EPS가 지속된다면 내가 돈 낸 것을 뽑아내는데 1.25년이 걸린다는 뜻이다. PER가 높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,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. 그리고 주당순이익(EPS)이 마이너스 대라면 PER은 그냥 빈칸(혹은 정보 없음)으로 표기된다.
'최신 경제소식, 제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24년11월5주, 경제소식요약> 위기의 대한민국, 기준금리 0.25%p 추가 인하 / 가상자산 과세 2년 뒤로 유예 (4) | 2024.12.02 |
---|---|
유상증자의 뜻과 종류들 (0) | 2021.07.02 |
공매도의 뜻과 관련된 정보들 (0) | 2021.06.25 |
무차입 공매도란? 무차입공매도에 대해 (feat. 차입공매도) (0) | 2021.06.10 |
주식 레버리지란? (0) | 2020.10.19 |